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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그래미 2회 수상 음악 엔지니어 데이빗 영인 김 워크샵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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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래미 상 (Grammy Awards) 음악 엔지니어 부문에서 지난 2015년에 이어 2020년 2관왕을 수상한 데이빗 영인 김(David Yungin Kim)이 오는 29일 서울 윤당아트홀에서 올업인더믹스 (All Up in the Mix) 음악 엔지니어링 워크샵을 개최한다.

해당 워크샵은 데이빗이 대표 엔지니어로 참여하는 신생 음반 제작사인 더레이블 바이 몬티스(The Label by Montis)에서 주최하며 게스트 프로듀서로는 주니어 쉐프(Junior Chef)가 게스트 아티스트로는 루피 & 로스(LOOPY & LOS)가 참여한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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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레이블 바이 몬티스는 어라운드어스를 통해 워크샵 지원자를 공개 모집 및 접수하며 참가자 중 1인을 선발하여 40만원 상당의 수강료 전액 환급을 해주는 경품 및 음악 작업에 필요한 전문기기들을 참가자들 대상으로 추첨하여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데이빗은 이번 서울 워크샵을 통해 국내 팬들과 엔지니어 지망생들에게 미국에서 무급 인턴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음악 엔지니어가 된 경험을 공유하고 음악적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워크샵의 공개 지원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이며 올업인더믹스 워크샵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관련 정보와 지원방법은 어라운드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이빗은 한국계 음악, 믹싱 엔지니어로 미국 LA에 거주하며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빅션(Big Sean),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닙시 허슬(Nipsey Hussle)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는 물론 창모, 타이거JK, 도끼, 루피 등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과도 꾸준히 작업을 같이해온 세계적인 탑클래스 음악 엔지니어 겸 프로듀서다.

데이빗은 켄드릭 라마의 [To Pimp a Butterfly]에 음악 엔지니어로 참여하며 2015년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했고, 202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 등 2관왕을 달성한 닙시 허슬의 [Racks In The Middle]를 엔지니어링 하며 그래미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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