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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호반산업·CJ대한통운·대보건설, 사망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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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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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건설현장에서 지난 해 9월 사망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1월에도 또다시 사망사고가 일어났다. CJ대한통운과 대보건설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건설사 중 1월 한달동안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 3곳을 공개했다.

호반산업의 지난 1월 21일 '인천검단 AB15-2블럭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졌다. 지난 19년 9월 25일 발생한 사망사고에 이어 4달만이다.

국토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호반산업, CJ대한통운, 대보건설을 대상으로 3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2월 19일부터 해빙기대비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착수했다. 이번 점검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등 697개 건설현장에 대해 일제히 실시한다. 사고다발 대형 건설사 특별점검, 지반침하 예방 특별점검, 소형 타워크레인 특별점검과 병행하여 시행 중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집중점검하는 '징벌적 현장점검'을 꾸준히 실시하여,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유도하겠다”이라고 강조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

2020년 1월 상위 100대 건설사 사망사고 발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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