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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북도내 교직원 2명도 확진...모두 성지순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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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생 120명, 교직원 164명 현재 격리 중

뉴시스

[안동=뉴시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4일 오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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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 교직원 2명이 '코로나19' 감염자로 확진됐고 '코로나' 확산으로 도내 학생 120명과 교직원 164명이 격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4일 오전 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의 대처방안을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 8~16일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의성의 교사 1명과 조리사 1명이다.

도교육청은 이들이 속한 학교의 교직원들은 모두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도내 전체 120명의 학생과 164명의 교직원들이 현재 자가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또 경북의 17개 도서관 전체가 휴관 중이고 학원 및 교습소 5604곳 가운데 28%인 1547곳이 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개학 연기 기간 동안 학생과 보호자의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해 학생들의 이동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PC방 등 학생들의 출입이 잦은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생활지도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자녀나 가족이 의심환자와 접촉했거나 기침, 발열 등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으면 지체없이 학교로 통보해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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