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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북소식] 도 소방본부, 유학생 기숙사에 전담구급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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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대응 '최전선' 경찰 소방(CG)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전북도 소방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을 격리하는 도내 대학 기숙사에 전담구급대를 배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담구급대는 200명 이상의 중국인 유학생이 다니는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우석대 등에 배치된다.

이들은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는 유학생을 선별진료소로 신속히 이송하고 귀가를 돕는 역할을 맡는다.

홍영근 도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유학생을 전담하는 구급대를 대학에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며 "유증상자의 신속한 이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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