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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한국철도, 내달 13일까지 관광전용열차 콘텐츠 운영사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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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팔도장터·국악와인·에코레일·교육전용 열차 대상…내달말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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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는 오는 5월부터 관광전용열차에 특화된 여행 콘텐츠를 운영할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열차는 팔도장터·국악와인·에코레일·교육전용 열차 등 모두 4개다. 관광전용열차 운영사업자는 △전통시장(팔도장터), 국악·와인특화(국악와인), 가족·수학여행(교육전용), 자전거코스 연계(에코레일) 등 열차 콘셉트에 맞는 차내 이벤트, 레크리에이션 진행을 담당한다. 또 △여행상품 코스개발 △여행상품 판매·고객 모집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여행상품 운영능력과 콘텐츠 기획 능력 등이다. 각 열차별 운영 계획의 짜임새와 관광전용열차의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 구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국내 여행사를 비롯해 이벤트 대행사 등 열차 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다. 기차여행 기획 및 공연 콘텐츠 운영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최종 심사결과는 다음 달 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여행사 규모에 관계없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관광전용열차만의 특별한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운영사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영재 기자 jw0404s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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