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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구 보건소 예방의약팀장 솔직고백 "사실은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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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구 서구 보건소에서 감염 예방의약팀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무원도 신천지 교회 신도로 확인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4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대구 서구 보건소 감염 예방의학팀장이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확진자는 서구 전체 코로나19 감염 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을 지고 있었다.

확진 판정 이후에 자신이 신천지 신자임을 고백했다.

이 때문에 서구 보건소에 근무 중이던 직원 50명이 자가격리 조처됐다.

[디지털뉴스국 이상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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