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정총리 "내일 국무회의 후 대구·경북 내려갈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정세균 총리 기자간담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내일 오전 국무회의를 마치고 현장에 내려가 (방역을) 직접 진두지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관계 부처 장관이 현장 상황을 파악·점검하고 총리실,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담당자들도 현장에 상주해 애로점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일경제

정세균 총리 기자간담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3일간 대정부질문이 예정돼 있어 이를 마치면 현장에 내려가 지휘해야겠다고 판단했는데 대정부질문이 제대로 진행되기 어렵게 됐다"고 부연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는 상당히 빠르게 전파되고, 치명률이 낮지만 많은 사람에게 발병되는 특성이 있어 정부나 방역 본부도 속도전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