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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구 동부경찰서 경찰관 코로나 확진…“신천지 예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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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구 동부경찰서. [사진 동부경찰서]


대구 동부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이 신종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났다.

이 경찰관은 지난 16일 31번 확진자가 다녀갔던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동부경찰서 수사과 소속 A씨는 지난 19일 경찰서에 신천지 교인임을 알리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자가격리 첫날 동구보건소를 찾았으나 별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지난 21일부터 발열 증상이 생겼고 다음 날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동부경찰서는 건물 전체를 방역하고 수사과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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