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 한국 질병 관리 본부가 대구에 거주하는 주한미군 가족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려왔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관련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한미군은 61살의 이 여성이 지난 12일과 15일 주한미군 대구 기지인 캠프 워커의 우체국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장병과 시설에 대한 위험 단계를 '중간'에서 '높음'으로 격상했으며, 한국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이 여성과 다른 사람과의 접촉 여부를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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