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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LS용산타워 직장인 양성 판정...LS그룹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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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계열사가 입주한 서울 용산구의 LS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재택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이 건물 16층 사무실에 근무하는 LS그룹 계열사 직원이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로, 오늘 오후 이 직원의 최종 확진 여부가 나올 예정입니다.

건물에 입주한 (주)LS, LS니꼬동제련, E1, LS네트웍스를 비롯한 LS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일단 내일까지 재택근무를 할 예정입니다.

LS그룹 관계자는 어제저녁 건물을 자발적으로 폐쇄한 뒤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해당 직원과의 밀접접촉자 등을 조사해 자가격리 대상을 판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LS타워 건물에서 일하는 삼일회계법인의 일부 부서도 재택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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