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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논어 여행’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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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논어 여행


인문 여행서 ‘논어 여행’이 출판됐다.

25일 ‘논어 여행’이 출판했다. ‘논어 여행’은 2500년 동안 인류의 베스트셀러로 읽혀온 ‘논어’ 속의 수많은 명언 중 우리 시대 꼭 새겨봐야 할 어구 12개를 통해 고전을 익히며 실제로 여행을 떠나는 책이다.

공자의 금과옥조와 같은 명언 12개를 뽑아 사자성어로 구성하여 공자의 말씀을 듣듯 음미하고 그 말씀을 실천으로 옮긴 우리 선현 12명을 찾아내 그 삶을 배운 후 그 땀의 현장인 우리 땅 12곳을 여행해 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고전 ‘논어’ 인문 여행서다.

‘온고지신’이라는 ‘논어’ 명구 하나를 고전의 느낌으로 음미한 후, 이를 실천한 퇴계 이황 선생의 삶을 통해 배우고, 그의 고장 안동을 여행하며 나 자신을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책이다.

지금까지 논어와 관련된 책은 모두 논어를 풀이한 책이었다면, 이 책 ‘논어 여행’은 논어를 바탕으로 하여 완전히 새로운 2차 콘텐츠로 창출해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공자 같은 말씀’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논어의 12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몰입하는 동안 논어 속 명언 170여 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등장해 오늘날 우리가 새겨야 할 명언은 모두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섭렵하게 된다. 즉, ‘논어 여행’은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할 정치인들, 회사의 발전과 구성원들을 끌어안아야 할 CEO들, 고령화 사회를 맞은 시니어 계층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목도하고 있는 직장인들, 혼돈의 시대에 미래를 설계해 가야할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온 국민이 읽고 자기계발해야 할 책이다.

이 인류 만고의 진리를 새기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약하게 흔들리지 않고 나 자신을 믿고 지탱해줄 힘이 생긴다. 이 책이 그 힘의 원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은이 남민은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오랜 여행을 통해 인류 문화사를 연구해온 인문여행 작가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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