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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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신구 손숙이 출연하는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를 비롯한 많은 공연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을 축소, 취소하고 있다.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과 관객, 배우,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예정된 공연 일정을 불가피하게 변경 혹은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일정이 변경된 작품은 총 세 편이다.

현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당초 3월 22일까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2월 29일로 폐막일을 앞당겼다.

3월 8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맘마미아!’는 공연 오픈을 4월 7일로 미루고 공연 축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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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 지역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뮤지컬 ‘아이다’의 부산 공연은 취소됐다.

각 공연의 취소된 회차의 유료 예매 티켓은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 처리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공지는 각 예매처에서 2월 25일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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