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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코로나19' 여파 '제주 4·3평화문학상'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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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심사·시상식 연기 결정

총 1204개 작품·220명 응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무기한 연기됐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이달 말 예정된 ‘제9회 제주4·3평화문학상’ 본심사와 다음 달 23∼27일로 계획된 시상식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4·3평화문학상에는 총 1204개 작품, 220명이 응모했다.

그간 ‘검은 모래’ ‘불타는 섬’ ‘댓글부대’ 등 제주4·3과 관련한 인권과 사회적 성찰을 다룬 다수의 작품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4·3평화재단의 4·3평화기념관은 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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