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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日 "환자 늘면 일반 병원도 감염 의심자 수용" 코로나19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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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대폭 늘어나면 일반 의료 병원에서도 감염 의심자를 수용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종합 기본대책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환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지역이 생기는 경우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을 수용하도록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중증 환자를 우선 치료하는 태세를 강화해 사망자 발생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중증 환자를 먼저 수용할 의료기관을 미리 결정하도록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구해 역할 분담을 명확하게 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가까운 거리에서 많은 사람이 대화하는 상황에서는 재채기가 없어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감염됐음에도 증상이 없거나 경증인 사람이 많지만, 인플루엔자보다 중증이 될 위험이 높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일본 후지필름의 자회사인 후지필름도야마화학은 일본 정부의 요청을 받고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 약인 '아비간'의 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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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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