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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고양시 57세 직장인 확진…21일부터 발열·기침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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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4일 경기 고양시청사 로비에서 직원들이 열 감지카메라를 통해 출입자들에 대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청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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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고양시는 26일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며 일산동구 장항동에 직장을 둔 A씨(57)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서울 보라매병원에 격리돼 치료 중이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자신의 승용차로 장항동의 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은 뒤 23일까지 집에서 지냈다.

그러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고양시는 A씨의 집과 장항동 사무실, 21일 방문한 병원 등에 대해 긴급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A씨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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