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대구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24일 경북 경산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전 버스를 운행한 뒤 회사 동료와 점심을 먹고 퇴근했고, 이후 발열증세가 있어 회사에 알린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연합뉴스 |
대구시는 해당 기사가 신천지와는 관계가 없으며,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아내와 치료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확진자가 운전한 시내버스와 다녀간 사무실, 차고지 등을 수차례 소독했다고 밝혔다.
회사 동료와 식사를 한 식당은 오는 27일까지 폐쇄하고 방역을 이어갈 예정이며, 밀접 접촉한 동료 기사 1명을 자가격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805번 시내버스 운행 구간은 대구 동대구역에서 경북대병원, 계명대 등이다.
대구 시내버스 기사는 320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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