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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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드론을 활용한 코로나19 공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광장에서 "수원시는 드론 사업 전문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방제 전용 드론을 활용해 하루 7시간씩 2주간 초중고 42곳의 운동장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 사람과자연협동조합이 자동 살포기를 단 방제용 드론 2대를 제공했다. 수원농생명과학고 학생들이 드론 조종사로 참여했다. 수원시는 방역을 위해 필요한 소독약을 지원했다.
염 시장은 "일반 방역보다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해결할 수 있고 사람이 직접 살포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안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 수원 지역에 신천지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시설이 한 20여 곳 있고 확인 결과 11곳 정도가 실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폐쇄했다"고 전했다.
수원시의 확진자 수는 퇴원환자 2명을 제외한 8명이다. 현재 의심 환자 3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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