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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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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시민단체, 드론 띄워 코로나19 확산 차단 방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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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음성의 시민단체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방역 지원에 나섰다.

연합뉴스

드론으로 방역 지원 나선 충북 음성 시민단체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단체는 28일 4개의 분사 노즐을 장착한 드론을 띄워 사람이나 방역 차량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소독을 벌였다.

이 드론은 한 번 비행에 10ℓ의 소독약을 채워 12분간 8천㎡를 방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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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방역 지원 나선 충북 음성 시민단체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녀상 건립추진위는 다음 달 5일까지 음성 지역 9개 읍·면을 돌며 하천 제방, 저수지, 공원, 건물 옥상, 운동장 등을 방역하기로 했다.

이 단체는 2017년 12월까지 기금을 모아 지난해 5월 23일 음성읍 설성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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