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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진영 "추경 규모 20조원 정도…국회·정부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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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답변하는 진영 행안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진영 행안부 장관이 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 참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처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3.2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홍규빈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규모와 관련해 "20조원 정도"라고 밝혔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 민생당 박지원 의원으로부터 추경 규모 질문을 받고 "정부의 추경안은 확정돼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진 장관은 "국회에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경제 부처와 여러 가지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당정은 이날 오전 당정 협의를 마친 뒤 코로나19 추경 규모가 2015년 메르스 사태 추경예산 6조2천억원(세출예산 기준)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 장관이 언급한 20조원은 세출예산과 세입예산을 모두 합산한 규모로 추정된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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