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폐쇄 광주 신천지 교회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3일 신천지 관련 시설로 추가 확인된 9곳을 11일까지 일시 폐쇄하고 출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 처분을 했다.
시는 신천지 시설 103곳을 폐쇄한 이후 시민 제보를 받아 이달 2일까지 자치구·경찰과 합동 점검을 벌여 신천지 시설 9곳을 추가 확인했다.
이곳은 신천지 자체 폐쇄 안내문이 부착돼 있었지만, 신천지 시설 신고 명단에서는 누락됐었다.
40여건의 시민 제보가 들어왔지만, 이 가운데 대부분은 소규모 교회 시설이거나 신천지 시설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다른 시설로 사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폐쇄한 신천지 시설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폐쇄 상황을 지속해 점검하는 한편 추가로 신천지 시설을 확인해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