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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에스퍼 美 국방부 장관 "北 미사일 현대화되면서 복잡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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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과 관련해 점차 현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복잡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 예산 청문회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능력이 미사일 체계의 현대화에 따라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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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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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는 서면 보고를 통해 "북한은 핵과 재래식, 비재래식 무기의 개발을 통해, 또한 탄도 미사일 능력을 향상해 정통성을 구축하기를 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미사일 방어와 격퇴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미군 전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밀리 합참의장은 "인도-태평양 지역 연합훈련 중에서 한국 합참의장 요청으로 지휘소훈련이 취소된 바 있다"면서 "훈련에는 일정 부분 영향이 있었지만, 크게 보면 군 전체에는 약간의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우리는 이와 관련해 도울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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