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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한국기업 자율주행셔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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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1-국제 디자인 어워드 3관왕을 수상한 '위더스(WITH:US)‘. (사진=언맨드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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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맨드솔루션 자율주행 셔틀 WITH:US(위더스)가 해외에서도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 눈길을 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에서 미래 스마트 시티의 상징성을 가진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 받아 제품 부문 WINNER를 수상한 것이다.

자율주행 셔틀 WITH:US(위더스)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와 독일 디자인 어워드(German Design Award 2020),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Spark Design Award 2019) 총 3개의 디자인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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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위너 인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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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상으로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콘셉트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56개국에서 7300여개의 후보작이 출품됐으며 각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1969년 제정한 디자인 콘테스트로 글로벌 디자인 수상 경력이 있는 경우에만 출품할 수 있으며 주최 측이 추천한 작품만 수상 대상이 되는 만큼 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또한 미국 IDEA, 독일 Red Dot, 독일 iF와 더불어, 미국에서 개최하는 공신력 있는 어워드로 손꼽힌다.

WITH:US(위더스)는 국내 중소기업인 언맨드솔루션에서 자체 개발한 완전 자율주행(레벨5)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를 기반으로 제작된 셔틀이다.

운전석과 운전대(스티어링 휠)가 없으며, 전후 좌우 대칭 단일 볼륨 디자인은 모든 승객에게 동일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러한 디자인은 전통적인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기본 형태의 본 질적인 아름다움만을 남겨 두어 단순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율주행 셔틀 위더스는 6인승의 셔틀로 라운지에서와 같이 편안한 내부에서 서로 마주 보고 앉도록 설계되어 승객을 운송하는 역할을 한다. 전후 좌우에 장착되어 있는 라이더를 통해 취득한 포인트클라우드(Pointcloud) 데이터와 카메라 영상정보를 이용하여 물체의 거리 및 종류를 인식한다.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5km이며, 최대 등판각 20%, 한번 충전으로 7시간 구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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