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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5일 안 전 의원을 미래통합당 추천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추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총 2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가결)199표, 반대(부결) 23표, 기권 6표로 통과됐다.
안 전 의원은 이달 26일 임기 종료를 앞둔 김석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임으로 활동한다.
안 전 의원은 KBS 기자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대변인, 단국대 석좌교수, 한양대 특임교수, 미래시민연대 공동대표, 국민통합연대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방통위 상임위원 5명 중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나머지 3명 중 1명은 여당, 2명은 야당이 추천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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