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8 (월)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시청자가 가장 신뢰하는 방송채널 1위는 JTBC와 KBS1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19년 방송프로그램 시청자 평가지수' 발표

중앙일보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을 진행하는 유재석. [사진 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시청자가 가장 신뢰한 방송 채널은 JTBC와 KBS1인 것으로 나타났다. JTBC는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2019년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평가지수(KI)'를 발표했다. KI는 시청자가 직접 방송 프로그램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SI)와 질적 우수성(QI)을 조사해 산출한다.

KI 평가 대상은 지상파 4개(KBS1·KBS2· MBC·SBS)과 종합편성 4개(JTBC·TV조선·채널A·MBN) 등 총 8개 채널에서 방영되는 모든 방송프로그램이다. 조사와 평가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실시했다.

평가 결과 8개 채널 중 JTBC와 KBS1이 7.33으로 1위였다. JTBC는 4년 연속 1위다. 2위는 SBS로 7.22였다. MBC 7.18, MBN 7.16, KBS2 7.14, TV조선 7.06, 채널A 7.02 순서다.

전년도에는 JTBC가 7.41로 단독 1위, KBS1은 7.29로 2위였다.

KI 조사는 시청률 중심의 경쟁을 지양하고, 방송프로그램의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세부적인 자료는 KISDI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