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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전남도는 봄철 영산강 자전거도로와 수변공원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대적인 영산강 하구 환경개선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도는 3월초 집중수거기간 동안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영산호 녹조예방과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정화선을 활용, 바닥 퇴적물 제거작업과 수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상습 녹조발생 구간인 남창천에 수질정화식물을 심고 방치된 폐어구·어업폐기물을 수거해 녹조발생도 예방한다.
특히 인력 접근이 어려운 영산강의 수질오염 감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환경 순찰에 나선다.
박현식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국가하천인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운영중인 환경정화선단 운영비의 국비지원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올해 3월부터 강 유역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환경지킴이' 사업을 본격 운영, 하천 오염행위 감시·계도, 하천정화활동, 불법어로행위 점검 등을 강화하고 있다.
ysun1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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