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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직원이 '신천지 신도'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 신천지 신도 모니터링 결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직원이 신천지 신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분당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발생함에 따라 병원 내 일부 진료센터를 폐쇄했습니다. 본관 지하 2층 외래 통증 센터에서 안내직원으로 근무하던 A 씨는 전날 오후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9일)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기 광주시에 거주 중인 A 씨는 지난 6일까지 근무를 하고, 주말이었던 7일과 8일에는 통증 센터가 문을 열지 않아 출근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측은 해당 사실을 전달받고 A 씨를 음압병실에 격리 이송했습니다.
현재 A 씨의 가족과 통증 센터 의료진 등에 자가격리가 통보된 상태이며, 시는 수정구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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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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