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BS=예산 홍성 김화영 기자

서산 간월암 드론 방제 모습(사진=충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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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9일 7개 시군의 야외 관광지 13곳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 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론방역 실시 지역은 △천안시 유관순 열사 생가지,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지 △공주시 마곡사, 공산성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은행나무길 △서산시 해미읍성, 간월암 △논산시 션샤인랜드·스튜디오, 논산시민공원 △당진시 합덕제 △부여군 부소산성, 궁남지 등 13곳이다.

드론 방역과 관련해 7개 시군은 방역 소독제를 지원했으며 △충남무인항공교육원 △드론아카데미 △선문드론교육원 △한길측량설계 △뚜루뚜 △에스디에이치(SDH)드론아카데미 △충청무인항공 등 드론 교육장들이 드론 조종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충남도 길영식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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