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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갤럭시 버즈+, 국내서만 25만대 이상 팔았다…핑크·레드 색상 추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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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블랙·블루 이어 핑크·레드 출시…총 5가지 색으로 선택의 폭 확대

출시 이후 국내에서만 25만대 이상 판매…국내외 호평 잇따라

헤럴드경제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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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삼성전자의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가 국내에서만 25만대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핑크와 레드 색상을 새롭게 출시하며 무선이어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10일 갤럭시 버즈+에 기존 화이트·블랙·블루 색상에 이어 핑크와 레드 색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레드 색상은 KT 전용으로 출시된다 핑크 색상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 프라자, 하이마트,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7만9300원이다.

갤럭시 버즈+는 출시 직후 국내외 소비자들은 물론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 경험과 깨끗한 통화 품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가 무기다.

글로벌 오디오 제품 리뷰 전문매체 사운드가이즈(Soundguys)는 갤럭시 버즈, 갤럭시 버즈+, 아이팟, 아이팟 프로 등 4개 제품 비교 리뷰에서 갤럭시버즈+에 8.5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149달러의 가격보다 가치가 뛰어난 제품이란 것이다. 경쟁모델인 아이팟 프로는 7.7점을 획득했다. 독일 IT전문매체 컴퓨터빌드(Computerbild)도 아이팟 프로 등 7개 모델과의 비교에서 갤럭시 버즈+를 1위로 평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갤럭시 버즈의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800만대 이상. 점유율은 6%수준이다. 1위는 애플(47%)이 차지했다.

한편 갤럭시 버즈+는 터치패드를 길게 눌러 평소 즐겨 사용하는 음원 서비스에서 맞춤형 음악 재생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뮤직 서비스 연동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 애플리케이션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현재 ‘지니(genie)‘ ‘플로(FLO)‘ 서비스를 지원한다. 향후 ‘멜론(Melon)'도 지원할 계획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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