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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갤럭시 버즈+, 국내서 25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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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레드 색상 추가 출시

헤럴드경제

삼성전자의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가 국내에서만 25만대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핑크와 레드 색상을 새롭게 출시하며 무선이어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는 10일 갤럭시 버즈+(사진)에 기존 화이트·블랙·블루 색상에 이어 핑크와 레드 색상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레드 색상은 KT 전용으로 출시된다 핑크 색상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 프라자, 하이마트,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7만9300원이다.

갤럭시 버즈+는 출시 직후 국내외 소비자들은 물론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 경험과 깨끗한 통화 품질,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가 무기다.

글로벌 오디오 제품 리뷰 전문매체 사운드가이즈(Soundguys)는 갤럭시 버즈, 갤럭시 버즈+, 아이팟, 아이팟 프로 등 4개 제품 비교 리뷰에서 갤럭시버즈+에 8.5점이라는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149달러의 가격보다 가치가 뛰어난 제품이란 것이다. 경쟁모델인 아이팟 프로는 7.7점을 획득했다. 독일 IT전문매체 컴퓨터빌드(Computerbild)도 아이팟 프로 등 7개 모델과의 비교에서 갤럭시 버즈+를 1위로 평가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갤럭시 버즈의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800만대 이상. 점유율은 6%수준이다. 1위는 애플(47%)이 차지했다.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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