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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LG전자, 유튜버와 함께 보급형 스마트폰 ‘Q5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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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LG전자가 유튜브 채널 '이십세들'과 함께 보급형 스마트폰 'Q51' 온라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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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유튜브 채널 '이십세들'과 함께 올해 새로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폰 'Q51'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십세들은 구독자 수가 약 30만 명에 달하는 채널로 20대의 솔직담백한 생각을 소셜미디어 '유튜브'를 통해 공유한다.

10일 LG전자는 이십세들과 함께 오는 21일 Q51 제품 후기(리뷰)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엿새 뒤인 27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선 기기를 소개하는 동시에 실시간 추첨을 통해 Q51 20대를 무료 증정한다.

Q51은 6.5인치 디스플레이에 스마트폰 앞뒤로 카메라 4개,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가격은 31만9000원이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Q51은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탑재한 제품"이라며 "각 제품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마케팅' 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확산함에 따라 LG는 기존 대규모 행사 대신 '비접촉 마케팅'(언택트 마케팅)으로 신작 스마트폰을 소셜 미디어로 소개하는 방식을 택했다. LG와 마찬가지로 삼성도 지난달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S20를 공개한 이후, 인플루언서에 홍보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독자 수가 127만명인 IT 분야 크리에이터 '잇섭'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을 통해 갤럭시S20 체험기를 공개했다. JTBC를 비롯해 방송에도 출연 중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지난달 삼성전자와 함께 신작 S20에 대한 퀴즈쇼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갤럭시 라이브 퀴즈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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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크리에이터 '잇섭'이 갤럭시S20 공개 직후인 지난달 12일 올린 사용기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가 약 150만 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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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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