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는 대구 시민들 |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회 신도를 상대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추가 확진 교인 수가 뚝 떨어졌다.
신천기 교인이 아닌 일반인 발생은 증가세가 둔화했으나 꾸준히 이어졌다.
12일 경북도 자체 집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었다.
이 가운데 신천지 교인은 1명도 없다.
신천지 교인 확진자는 지난 3일 75명이 추가된 이후 59명, 52명, 48명으로 주춤하다가 9일 6명, 10일과 11일은 각 1명으로 떨어졌다.
신천지와 요양원 등 집단생활 시설을 제외한 일반 확진자도 이달 첫 주 하루 28∼49명이 새로 발생하다가 최근 10명 내외로 줄었다.
하지만 8일 7명, 9일 16명, 10일 10명, 11일 13명, 12일 10명 등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도가 2주간 사회복지 생활시설 격리에 들어간 이후 기존에 발생 시설 외에 추가로 확진자가 나온 시설은 없다.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추가 감염이 지속해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금까지 23개 시설에서 160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현재 경북 자체 집계 기준 확진자는 총 1천83명이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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