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시스] 예산군이 드론을 활용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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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2일 민·관 합동으로 지역 5개소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드론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농작물병해충방제단이 드론 4대와 다목적방제차량 1대를 동원, 사람이 직접 방역하기 어려운 공원 및 윤봉길체육관, 둔치공원, 추사고택, 충의사, 황새공원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 나선 장비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용으로 활용되던 드론과 방제차량이다.

또한 이번 방역은 약품을 탑재한 드론이 공중에서 약품을 살포해 넓은 면적을 단시간에 소독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방역에 참여한 한 농민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군민들도 안전수칙을 잘 지켜 우리 예산군이 앞으로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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