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문기업인 미꾸밈은 휴대용 손 세정제 500개를 기부했다. 앞서 동아대가 구입한 500개의 손 세정제도 미꾸밈이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납품했으며 사하경찰서와 사하구 지역 복지관에도 손 세정제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미꾸밈 대표(왼쪽)이 최규환 동아대 학생·취업지원처장에게 손세정제를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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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아대 경영대학원 MBA(경영학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문금자 원우도 휴대용 손 세정제 1050개를 경영대학원에 기부했다. 경영대학원 측은 손 세정제를 개별 포장해 재학생과 동문 등에게 발송했다.
동아대 코로나19 TF팀 총괄관리팀장을 맡고 있는 최규환 학생·취업지원처장은 “학교에서 미리 구입한 손 세정제와 이번에 기부 받은 손 세정제는 교내에서 진행될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서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라며 “힘든 시기에 모두 배려하며 버텨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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