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드론 29대가 대형 산불 위험이 큰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을 집중 감시한다.© 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 드론 29대가 대형 산불 위험이 큰 강원도 동해안 6개 시군(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 집중 감시에 나선다.
13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에 따르면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중 드론을 활용해 불법 소각 방지, 무단 입산 금지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산림청은 지난해 8월 산림드론 등 신기술 활용 강화를 위해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을 신설해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 분야에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이번 산림드론 집중감시단 주말 감시 운영에 기술 지원,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산림청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기동단속 등 대규모 인력 동원을 피하고 산림드론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산불 집중 감시 방식으로 산불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가해자는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규모 산불예방 주말 기동단속이 어려운 만큼 첨단 산림드론을 이용해 산불발생 취약지역을 집중 감시할 예정이다”라며 “봄철 대형 산불 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불씨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pcs4200@hanmail.net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