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터미널 등 방역사각지대 집중소독
13일 괴산군 청천면이 드론을 이용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괴산군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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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13일 드론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활동을 했다.
청천면은 이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드론을 띄워 학교, 터미널 등 면적이 넓어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곳이나 사람의 손길이 닿기 힘든 방역사각지대 등을 집중적으로 방역했다.
드론은 10ℓ 분량의 방역약품을 실어 1분에 최대 2.6ℓ를 분사할 수 있어 넓은 범위를 방역하는 데 효과적이다.
드론 방역은 표승범 괴산월드 드론봉사대 대표와 김동일 송면교회 목사가 봉사에 나서면서 이뤄졌다.
이들은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있다"며 "드론 방역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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