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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오는 주말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1부, 2부 경기는 정상 개최된다. 단 무관중 경기로 이뤄질 예정이고, 이후 4월 2일까지 잠정 중단된다.
분데스리가 사무국(DFL)은 13일(한국시간) 공식발표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는 입장을 전했다. 독일은 2부리그 하노버 소속 선수 2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하노버 선수단이 격리된 상황이다.
DFL은 "현 매치데이 경기는 정상 진행된다. 단 무관중 경기이다"면서 "다음주 화요일부터 4월 2일까지 1부, 2부리그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하지만 정상 경기 진행이 어려운 하노버와 이들을 상대하는 드레스덴의 경기는 취소됐다. 이어 DFL은 "다가오는 주말에 DFL과 클럽은 각각의 경기장 위치에서 연방 보건당국, 지역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 할 것입니다. 건강이 최우선 순위이다. 사회 전체와 축구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도전에 직면 해 있다"면서 "DFL은 경기장 앞에서 모여서 응원하지 않기를 호소한다. 클럽은 경기에 참여하는 인원을 최소한으로 줄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발표가 이뤄진 13일, 1부리그 1경기, 2부리그 2경기가 진행 될 예정이다. 경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경기를 취소하기에는 부담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DFL에 따르면 A매치 데이 기간을 활용해 추후 일정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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