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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더뉴스-말말말] "추경은 최소한의 대비책" vs. "핀셋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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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부가 제출한 이번 추경은 코로나 사태와 전 세계적 경제 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비책일 뿐입니다. 방역에 나선 의료진의 지원과 한계상황 직면한 자영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비정규직 구제에 아주 절박하게 필요한 예산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추경을 처리하지 못하면 여야는 모두 역사의 죄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심재철 /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정부·여당은 총선을 코앞에 남겨둔 시점에 코로나19를 핑계 삼아 마치 헬리콥터에서 세금을 뿌리듯 선심을 쓰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마구잡이식 현금살포가 아니라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만큼 세금을 투입하는 핀셋 지원입니다. 경제를 살릴 생각은 안 하면서 일단 국민들의 손에 돈을 쥐여줄 궁리부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저희가 비례연합당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민주와 진보의 가치를 공유하는 다른 정당들과 적대하거나 갈등하는 것이 아닙니다. 반칙과 꼼수에 대한 거절입니다. 정의당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정치적 사명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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