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앙은행은 17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보다 1.0%포인트 낮춘 9.75%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통화정책위원회는 당초 19일 예정됐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제적·재정적 충격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보다 이틀 앞당겨 열렸다고 중앙은행은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자본 흐름과 재정 상태, 국제 무역, 상품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여파로 세계 성장 전망이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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