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600억 달러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외환시장 안전판 될까?

<출연 : 곽수종 경제학 박사>

코로나19 영향으로 외환시장이 불안세를 보이던 가운데 밤사이 600억 달러 규모의 한미간 통화스와프가 체결됐습니다.

정부에선 통화스와프 체결이 국내 외환시장 불안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과연 우리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 곽수종 경제학 박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이번에 체결된 통화스와프 체결 규모가 600억 달러에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보다 약 두배에 달하는 데요. 통화스와프는 무엇이고 이번 계약 체결에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질문 2> 미국은 한국은행을 비롯해 9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각 국가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질문 3> 지난 2008년 금융위기때도 한미간 통화스와프가 체결됐었다고 하던데 당시 규모는 어땠었나요? 통화스와프가 금융과 외환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됐었나요? 이번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질문 4> 지난밤 뉴욕 증시도 반등에 성공했고 코스피 지수 역시 급등 출발해 장중 15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통화스와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볼 수 있을까요?

<질문 5> 현재 증시를 보면 외국인은 팔고 개인은 사는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왜 이런 추세가 나타나는 걸까요? 또 현재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 거라 보시나요?

<질문 6>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주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50조원 규모의 금융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제 취약계층에 어느 정도로 도움이 될 거라 보시나요?

<질문 7> 재난소득에 대해서 직접 언급은 안 했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을 강조를 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담겨있다 보셨습니까?

<질문 7-1> 이런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자가 죄인은 아니다"라며 '전 국민 재난기본소득'을 요청했습니다. 경기부양 효과를 얻으려면 지원 범위를 어떻게 정해야할까요?

<질문 8> 코로나19 여파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집값 하락과 부동산 시장 경직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파트 급매물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던데 부동산 시장,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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