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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이폰 1인당 2대씩만... 애플 온라인 판매 수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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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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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아이폰 온라인 판매 수량을 제한했다. 1명당 두 대씩만 살 수 있다.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 미국 온라인 스토어는 아이폰 판매 수량을 1인당 2대로 제한했다. 수급 조절 품목은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XR,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맥스 등이다.

애플이 판매 수량을 제한하는 이유는 공급이 원활치 않아서다. 애플은 대만의 폭스콘을 통해 위탁생산을 하고 있다. 폭스콘은 우한 등 주요 지역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폭스콘은 한시적으로 공장 문을 닫았다, 최근 공장을 다시 열었지만 직원들이 전부 복귀하진 않았다. 폭스콘은 복귀하는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당근책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 사태가 가시지 않아 공장 정상화 여부는 현재까지 불투명하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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