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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코로나19' 강타한 유럽...中 우한 본뜬 임시병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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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에 '야전병원' 16개 급조…경증 환자 1만2천 명 수용

伊 밀라노, 전시회장 개조해 중증 환자용 400병상 확보

병원 곳곳에 선별 시설과 간이 병상 만들어 환자 수용

[앵커]
코로나19가 강타한 유럽 국가에 중국의 야전병원과 비슷한 임시병원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전시회장과 컨벤션 센터를 개조한 환자 수용 시설이 등장했습니다.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코로나19의 진원지 중국 우한은 '팡창의원'이라는 이름의 야전병원 16개를 급히 만들어 가동했습니다.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한 달여 동안 만 2천여 명의 경증 환자를 수용해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