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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코로나19 여파 속 총선시계 째깍째깍… '이번 주 후보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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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26~27일, 선거운동 4월2일부터 시작

뉴시스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과 북구 공무원들이 19일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4·15 총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모의 시험을 하고 있다. 2020.03.19.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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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총선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22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공식 선거운동은 4월2일부터 시작된다. 여야 각 정당의 후보들은 이날부터 선거일 전날까지 13일 간 열전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투표에 참여할 선거인명부 작성은 오는 24일부터 시작해 4월3일 최종 인원을 확정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는 부재자 투표 방식인 거소·선상투표 신고, 거소·선상투표 신고인명부 작성이 이뤄지고, 군인 등에 대한 선거공보 발송신청 절차가 진행된다.

코로나19 때문에 병원에 입원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 자택에 격리 중인 유권자는 이 기간 거소 투표를 신고하면 투표소에 가지 않고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

유권자들의 투표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재외투표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번 총선은 선거연령을 낮춘 공직선거법에 따라 만18세 이상이면 투표할 수 있다.

4월7일부터 10일까지는 선상투표를 진행하고, 4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본선거인 4월15일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며, 개표는 투표 종료 후부터 즉시 이뤄진다.

후보자들은 총선 이후인 4월27일까지 선거비용 보전을 청구할 수 있으며, 6월14일 이내에 선거비용 보전이 마무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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