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지난 10일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장연면 오가리 지역에 내린 행정명령과 행정지도 조치를 이날 0시를 기해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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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하면서 장연면 2곳에 설치한 소독방역통제소는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과 면역력 증강을 위해 타인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가벼운 산책 등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오가리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지난 10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긴급 행정명령 및 행정지도를 내렸다.
군은 행정명령을 통해 확진자 동선과 관련된 오가·거문마을 경로당을 폐쇄하고, 이 지역 종교시설 집회를 금지하는 한편 오가리를 통과하는 시내버스의 무정차 운행(승하차 통제) 조치를 취했다.
또한 주민 이동 제한을 강력히 권고하는 행정지도도 함께 내렸다.
한편 오가리마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나왔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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