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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청송군, 군정홍보 스마트 마을방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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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소식 전파 등 재난안내 및 예방 역할 빛나

아시아투데이

청송군 한 주민이 스마트 마을방송을 청취하고 있다./제공=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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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청송군이 지난해 도입한 스마트 마을방송이 서비스 개시 이후 군정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청송군에 따르면 기존 마을방송장비의 노후화와 잦은 고장, 장비 교체에 따른 예산문제 등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이장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활용해 오고 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마을 이장들은 언제 어디서나 마을방송을 할수 있으며 주민들의 청취 여부를 스마트폰 앱이나 문자회신을 통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들도 선명한 음질로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어 정보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예방수칙을 비롯한 관련 정보 등을 주민들에게 발 빠르고 정확하게 전파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지역에 유입되고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등 재난안내 및 예방에도 스마트 마을방송의 역할이 빛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스마트 마을방송이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군정 알리미의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적극 활용하겠다”며 “행정 정보를 전달하는 전화를 꼭 청취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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