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팝업무비]'인비저블맨' 47만↑ 25일 연속 1위…'1917' 추격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영화 '인비저블맨', '1917'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인비저블맨'이 25일 연속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겟 아웃', '어스' 제작진과 '업그레이드'의 파격적인 연출력으로 화제를 모은 리 워넬 감독이 완성한 혁신적인 콘셉트의 공포 영화 '인비저블맨'이 지난 21일 하루 동안 1만 737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47만 781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인비저블맨'이 개봉하자마자 1위의 영예를 안더니 그 자리를 25일째 지켜내 눈길을 끈다.

'인비저블맨'의 뒤는 '1917'이 이었다.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106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1917'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463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65만 4318명을 달성하며 2위를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마크 러팔로와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충격 고발 실화 '다크 워터스'는 이날 하루 동안 911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만 6240명을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다.

'거짓말을 못하게 된 거짓말쟁이'라는 유쾌하고 신선한 소재의 라미란표 코미디 '정직한 후보'는 이날 하루 동안 429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51만 6775명을 달성하며 4위에 안착했다. 여기에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은 아씨들'은 일일 관객수 2694명, 누적 관객수 84만 5786명을 세우며 5위 역주행했다.

이처럼 '인비저블맨'이 코로나19 여파 속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놓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누적 관객수는 50만명도 되고 있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1917'의 일일 관객수 역시 늘어난 만큼 두 작품이 향후 어떤 경쟁을 펼쳐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