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예약대출 서비스는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나 앱에서 도서를 검색해 예약 신청을 하고 이튿날 대출을 신청한 도서관에서 예약 도서를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17개 공공도서관과 슬기샘·지혜샘·바른샘 어린이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운영한다.
예약 대출 도서는 화~토요일 오후 1~5시에 신청 도서관 로비 등에서 수령할 수 있다. 예약은 전날 자정까지 해야 한다. 단 화요일에 수령할 대출도서는 토·일·월요일에 예약할 수 있다.
1명이 7권을 14일 동안 빌릴 수 있고 대출 기간은 연장할 수 있다. 기한 내에 예약 도서를 수령하지 않으면 대출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예약 도서를 수령할 때 수원시도서관 모바일 회원증을 제시해야 한다. 도서 반납은 각 도서관 무인반납기, 책나루도서관에서 할 수 있다.
도서예약대출서비스 안내문. [수원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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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4~25일부터 휴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 휴관할 예정이다. 책나루도서관, 책배달서비스는 도서관 휴관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는 도서 권수를 지난 6일부터 한 달 2권에서 4권으로 늘렸다. 전자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수원시 전자도서관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반납하듯이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자책은 5권까지 7일 동안 오디오북은 5권까지 5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1차례 대출 기간을 연장(7일)할 수 있다. 예약은 5권까지 할 수 있다. 전자책·오디오북은 도서관 휴관 이후 하루 평균 674권이 대출되고 있다. 이는 직전 3개월 평균보다 79.7% 늘어난 수치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방문할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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