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흡연부스 설치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의견', '광명시민 원탁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이 제안한 의견으로, 광명시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중 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흡연부스를 설치하기로 하고, 먼저 소하·하안 도서관에 폐쇄형 흡연부스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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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이 모이는 곳은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흡연구역을 지정한 것은 흡연자와 비흡연자간의 사회적인 약속이고 이를 잘 실천하는 것이 시민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소하·하안 도서관에 이어 철산역 인근과 KTX광명역, 평생학습원 등 공공기관에 흡연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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