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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활동과 대면접촉을 자제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 또한 길어지고 있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TV(IPTV)를 시청하면서 몸과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특별관을 편성했다.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은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간 B tv에서 '홈힐링 특별관'을 긴급 편성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홈힐링 특별관은 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관련 170여편 주문형비디오(VoD)와 개인맞춤형 홈트레이닝 서비스 '핏데이(Fitday)' TV앱을 제공한다. 인기 크리에이터 '요가소년' 유료 VoD도 기간 내 무료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는 마음 건강도 지원한다. 고객 심리 상태를 어루만지는 '혜민 스님의 코끼리 명상'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음처방 11편을 서비스한다. 기존 유료 콘텐츠 21개 타이틀을 포함해 총 123편을 기간 내 모두 무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서울대학교 병원-코로나19', '명의' 등 VoD 수백편을 무료로 편성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재택근무, 교육기관 개학 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홈힐링 특별관을 편성했다'며 'B tv의 다양한 홈힐링 콘텐츠를 통해 집에서도 몸과 마음 건강을 돌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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