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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집콕족’ 늘자 인테리어·집안 정리용품 판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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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용품’과 ‘전기안전용품’ 등 각 52%, 31.8% 신장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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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이른바 '집콕족'이 늘면서 인테리어와 집안 정리용품 판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지난 1일~19일까지 롯데마트몰의 생활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보수용품과 인테리어 용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늘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접착제와 방충망 등을 포함한 DIY용품은 52%, 콘센트와 멀티탭을 포함한 전기안전용품은 31.8%, 원예도구 용품은 59.5% 신장했다.


이이간 롯데마트의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기 보다 8.7% 줄었지만, 롯데마트몰의 실내 인테리어 용품의 매출은 7.7% 증가했다. 겨울 의류 및 겨울 용품들을 정리하기 위한 정리 수납용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다. 수납용품과 의류수납 매출은 각각 19.3%, 1.4% 늘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몰은 ‘리빙 생활용품 베스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오염된 벽면에 깔끔하게 부착 할 수 있는 ‘초이스엘 폼벽돌’을 1만 9900원에, ‘초이스엘 자동캡 멀티탭(2구, 절전형)’을 7000원에 판매한다. ‘초이스엘 이동식 2단 행거’를 3만 9900원에 ‘룸바이홈 특대 메탈 4단 선반’을 8만 9900원에 제공한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전국 모든 롯데마트 매장에서도 수납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룸바이홈 펠리컨 리빙박스를 1만 900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을 2개 이상 구입하면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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