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펭수카드 이미지/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22일 인기 캐릭터 '펭수'를 카드 플레이트에 새겨 출시한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펭수카드)'가 출시 26일만인 16일 20만장 발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젊은 층인 2030세대가 전체 발급 고객의 70% 가량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75.6%가 여성 고객이었다.

발급 신청 채널은 인터넷 등 온라인이 89.0%였다. 대면 발급 11.0%보다 약 8배 가량 많은 사람들이 비대면으로 '펭수카드' 발급을 신청했다.

KB국민카드는 당초 '펭수카드' 발급 고객 20만명에게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었던 '펭수 스티커'를 4월말까지 '펭수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 전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시장 트렌드 변화와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한 카드 상품을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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